대통령실 “‘쌍특검’ 정부 이송 시 거부권 행사”

입력 2023.12.28 (18:05) 수정 2023.1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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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과 '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거부권 행사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의 특검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왔다"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선거를 겨냥해 법안을 통과시킨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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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쌍특검’ 정부 이송 시 거부권 행사”
    • 입력 2023-12-28 18:05:10
    • 수정2023-12-28 18: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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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과 '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거부권 행사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의 특검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왔다"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선거를 겨냥해 법안을 통과시킨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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