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앞 급정거로 ‘쾅’…“나 잡아봐라?”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29 (07:26) 수정 2023.12.29 (0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볼까요.

'경찰차'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상습적으로 차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경찰을 피해 도망간 게 아니라 오히려 도발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흰색 차 한 대가 지그재그로 달립니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번엔 뒤차가 추돌하도록 일부러 급정거합니다.

흰색 차 운전자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 모두 '경찰차' 앞에서 저지른 겁니다.

자신을 쫓는 경찰차를 보고는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한 겁니다.

경찰이 할 수 없이 차를 강하게 충돌시켜 멈춰 세우려 하자, 이번엔 후진해서 도망가려 합니다.

그런데 마침 뒤에서 오던 시민이 도주로를 막아줍니다.

남성의 위험천만한 도주극은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남의 차를 다섯 번 넘게 훔친 것으로 드러난 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차 앞 급정거로 ‘쾅’…“나 잡아봐라?”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2-29 07:26:24
    • 수정2023-12-29 07:33:19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 볼까요.

'경찰차'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상습적으로 차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경찰을 피해 도망간 게 아니라 오히려 도발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흰색 차 한 대가 지그재그로 달립니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번엔 뒤차가 추돌하도록 일부러 급정거합니다.

흰색 차 운전자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 모두 '경찰차' 앞에서 저지른 겁니다.

자신을 쫓는 경찰차를 보고는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한 겁니다.

경찰이 할 수 없이 차를 강하게 충돌시켜 멈춰 세우려 하자, 이번엔 후진해서 도망가려 합니다.

그런데 마침 뒤에서 오던 시민이 도주로를 막아줍니다.

남성의 위험천만한 도주극은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남의 차를 다섯 번 넘게 훔친 것으로 드러난 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