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촬영 문경, 사극 촬영지로 ‘우뚝’
입력 2023.12.29 (12:55)
수정 2023.12.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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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첫 방송 이후 매회 평균 20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즐겨 보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경북 문경에서 대부분 촬영하는데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문경이 사극 촬영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와 당시 동북아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 전쟁을 다룬 '고려 거란 전쟁'
["고려 중갑기병, 돌격!"]
드라마는 고려 황제 현종과 강감찬 등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촬영장은 드라마 후반부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갈게요. 하나 둘 스탠바이 큐!"]
매회 평균 시청자수 186만 명, 특히 정통 대하사극으로는 드물게 20~40대 시청자가 1/4에 이릅니다.
드라마 인기 비결엔 탄탄한 이야기 전개 뿐 아니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세트장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5개 세트장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만 90여 편에 이릅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세트장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5만 명이던 세트장 방문객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숙·강상숙·배서윤/인천 연수동 : "드라마를 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와서 직접 보니까 봤던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밌었어요."]
문경시는 다른 세트장보다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김동현/문경시 관광진흥과장 : "저희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과 세트장 촬영하는 데 있어 촬영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 명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문경시는 내년에도 세 편의 작품과 촬영 계약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지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지난 달 첫 방송 이후 매회 평균 20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즐겨 보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경북 문경에서 대부분 촬영하는데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문경이 사극 촬영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와 당시 동북아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 전쟁을 다룬 '고려 거란 전쟁'
["고려 중갑기병, 돌격!"]
드라마는 고려 황제 현종과 강감찬 등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촬영장은 드라마 후반부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갈게요. 하나 둘 스탠바이 큐!"]
매회 평균 시청자수 186만 명, 특히 정통 대하사극으로는 드물게 20~40대 시청자가 1/4에 이릅니다.
드라마 인기 비결엔 탄탄한 이야기 전개 뿐 아니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세트장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5개 세트장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만 90여 편에 이릅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세트장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5만 명이던 세트장 방문객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숙·강상숙·배서윤/인천 연수동 : "드라마를 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와서 직접 보니까 봤던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밌었어요."]
문경시는 다른 세트장보다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김동현/문경시 관광진흥과장 : "저희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과 세트장 촬영하는 데 있어 촬영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 명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문경시는 내년에도 세 편의 작품과 촬영 계약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지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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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거란 전쟁’ 촬영 문경, 사극 촬영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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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29 13: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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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첫 방송 이후 매회 평균 20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즐겨 보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경북 문경에서 대부분 촬영하는데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문경이 사극 촬영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와 당시 동북아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 전쟁을 다룬 '고려 거란 전쟁'
["고려 중갑기병, 돌격!"]
드라마는 고려 황제 현종과 강감찬 등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촬영장은 드라마 후반부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갈게요. 하나 둘 스탠바이 큐!"]
매회 평균 시청자수 186만 명, 특히 정통 대하사극으로는 드물게 20~40대 시청자가 1/4에 이릅니다.
드라마 인기 비결엔 탄탄한 이야기 전개 뿐 아니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세트장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5개 세트장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만 90여 편에 이릅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세트장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5만 명이던 세트장 방문객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숙·강상숙·배서윤/인천 연수동 : "드라마를 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와서 직접 보니까 봤던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밌었어요."]
문경시는 다른 세트장보다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김동현/문경시 관광진흥과장 : "저희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과 세트장 촬영하는 데 있어 촬영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 명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문경시는 내년에도 세 편의 작품과 촬영 계약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지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지난 달 첫 방송 이후 매회 평균 20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즐겨 보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경북 문경에서 대부분 촬영하는데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문경이 사극 촬영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와 당시 동북아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 전쟁을 다룬 '고려 거란 전쟁'
["고려 중갑기병, 돌격!"]
드라마는 고려 황제 현종과 강감찬 등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촬영장은 드라마 후반부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갈게요. 하나 둘 스탠바이 큐!"]
매회 평균 시청자수 186만 명, 특히 정통 대하사극으로는 드물게 20~40대 시청자가 1/4에 이릅니다.
드라마 인기 비결엔 탄탄한 이야기 전개 뿐 아니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세트장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5개 세트장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만 90여 편에 이릅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세트장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5만 명이던 세트장 방문객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숙·강상숙·배서윤/인천 연수동 : "드라마를 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와서 직접 보니까 봤던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밌었어요."]
문경시는 다른 세트장보다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김동현/문경시 관광진흥과장 : "저희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과 세트장 촬영하는 데 있어 촬영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 명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문경시는 내년에도 세 편의 작품과 촬영 계약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지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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