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방송·통신·미디어 공공성 재정립”
입력 2023.12.29 (15:47)
수정 2023.12.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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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 공기(公器)인 방송·통신·미디어의 공공성을 재정립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 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디어는 사회적 통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등 국민의 삶 속에 공기와 같은 존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공영방송이 정치와 자본, 내부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재원 문제 등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들어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과감한 경영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포털의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고, SNS 등에서 무분별하게 확산 되는 가짜뉴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규범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 규제와 지원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해 신·구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OTT에 대항할 수 있도록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통신비와 OTT 요금 인상 등을 언급하며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충원 방명록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 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디어는 사회적 통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등 국민의 삶 속에 공기와 같은 존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공영방송이 정치와 자본, 내부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재원 문제 등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들어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과감한 경영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포털의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고, SNS 등에서 무분별하게 확산 되는 가짜뉴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규범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 규제와 지원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해 신·구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OTT에 대항할 수 있도록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통신비와 OTT 요금 인상 등을 언급하며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충원 방명록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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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 공기(公器)인 방송·통신·미디어의 공공성을 재정립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 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디어는 사회적 통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등 국민의 삶 속에 공기와 같은 존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공영방송이 정치와 자본, 내부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재원 문제 등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들어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과감한 경영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포털의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고, SNS 등에서 무분별하게 확산 되는 가짜뉴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규범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 규제와 지원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해 신·구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OTT에 대항할 수 있도록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통신비와 OTT 요금 인상 등을 언급하며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충원 방명록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 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디어는 사회적 통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등 국민의 삶 속에 공기와 같은 존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공영방송이 정치와 자본, 내부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재원 문제 등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들어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과감한 경영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포털의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고, SNS 등에서 무분별하게 확산 되는 가짜뉴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규범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 규제와 지원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해 신·구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OTT에 대항할 수 있도록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통신비와 OTT 요금 인상 등을 언급하며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충원 방명록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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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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