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이겨내는 특전사…새해 맞이 ‘설한지 극복 훈련’ 돌입 [현장영상]

입력 2023.12.30 (13:59) 수정 2023.12.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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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 훈련하며 새해를 맞습니다.

지난 27일 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강원도 대관령 일대 황병산훈련장에서 9박 10일간의 '설한지 극복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눈 덮인 야산과 벌판에서 추위와 싸우며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특전 요원끼리 아군과 대항군으로 나눠 모의전투를 펼칩니다.

또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한파 속에 30㎏ 군장을 멘 장병들이 대관령의 험준한 능선을 14시간 동안 이동하는 훈련도 합니다.

훈련에 참여한 김연우 대위는 "실제 동계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장애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팀원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고 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자윤 돌풍대대 대대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에도 불굴의 특전 정신으로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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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2-30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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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 훈련하며 새해를 맞습니다.

지난 27일 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강원도 대관령 일대 황병산훈련장에서 9박 10일간의 '설한지 극복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눈 덮인 야산과 벌판에서 추위와 싸우며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특전 요원끼리 아군과 대항군으로 나눠 모의전투를 펼칩니다.

또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한파 속에 30㎏ 군장을 멘 장병들이 대관령의 험준한 능선을 14시간 동안 이동하는 훈련도 합니다.

훈련에 참여한 김연우 대위는 "실제 동계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장애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팀원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고 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자윤 돌풍대대 대대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에도 불굴의 특전 정신으로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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