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신도 협박’ 14억 원 가로챈 종교인 구속 기소

입력 2023.12.30 (22:05) 수정 2023.12.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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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상대를 심리적으로 통제하고 협박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으로 15년 간 신도의 돈 1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종교인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06년부터 15년간 승려 행세를 하면서 신도 60대 B 씨에게 총 139차례에 걸쳐 14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종교인 A 씨에게 속아 가족 등과 단절된 채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까지 매각하는 등 모든 재산을 잃고 빚을 떠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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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간 신도 협박’ 14억 원 가로챈 종교인 구속 기소
    • 입력 2023-12-30 22:05:11
    • 수정2023-12-30 22:09:00
    뉴스9(청주)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상대를 심리적으로 통제하고 협박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으로 15년 간 신도의 돈 1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종교인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06년부터 15년간 승려 행세를 하면서 신도 60대 B 씨에게 총 139차례에 걸쳐 14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종교인 A 씨에게 속아 가족 등과 단절된 채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까지 매각하는 등 모든 재산을 잃고 빚을 떠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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