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 행사 10만 인파 예상…일대 도로 전면통제
입력 2023.12.31 (21:19)
수정 2024.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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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종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보신각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최대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쌀쌀한 날씨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기자]
새해까지 이제 약 두 시간 반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곳 보신각 일대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타종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겠습니다.
[고혜경/서울 금천구 : "우리 아들이 중학교 1학년 올라갔는데요. 메이크업 원하고 있어서 메이크업이나 예능 쪽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오수민/서울 서대문구 : "지금 대학생인데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솔직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밤 1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갑진년 새해맞이를 위해 이곳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축하 공연이 열립니다.
자정에 이어질 타종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 22명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앵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어야겠죠?
[기자]
네, 이번 보신각 행사엔 최대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는 현재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차량 통제는 내일(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대비하기 위해서 밤 11시부터는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가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안전관리 요원을 지난해 2배 수준인 1,100명 투입했고, 경찰도 2천5백 명을 투입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일부 지하철 노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내일 새벽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타종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보신각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최대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쌀쌀한 날씨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기자]
새해까지 이제 약 두 시간 반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곳 보신각 일대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타종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겠습니다.
[고혜경/서울 금천구 : "우리 아들이 중학교 1학년 올라갔는데요. 메이크업 원하고 있어서 메이크업이나 예능 쪽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오수민/서울 서대문구 : "지금 대학생인데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솔직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밤 1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갑진년 새해맞이를 위해 이곳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축하 공연이 열립니다.
자정에 이어질 타종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 22명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앵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어야겠죠?
[기자]
네, 이번 보신각 행사엔 최대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는 현재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차량 통제는 내일(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대비하기 위해서 밤 11시부터는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가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안전관리 요원을 지난해 2배 수준인 1,100명 투입했고, 경찰도 2천5백 명을 투입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일부 지하철 노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내일 새벽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알립니다] 생방송 중계 당시 기자가 '2024년'을 '2020년'으로 잘못 읽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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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야의 종’ 타종 행사 10만 인파 예상…일대 도로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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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31 21:19:23
- 수정2024-01-04 15:17:31
[앵커]
타종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보신각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최대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쌀쌀한 날씨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기자]
새해까지 이제 약 두 시간 반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곳 보신각 일대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타종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겠습니다.
[고혜경/서울 금천구 : "우리 아들이 중학교 1학년 올라갔는데요. 메이크업 원하고 있어서 메이크업이나 예능 쪽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오수민/서울 서대문구 : "지금 대학생인데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솔직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밤 1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갑진년 새해맞이를 위해 이곳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축하 공연이 열립니다.
자정에 이어질 타종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 22명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앵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어야겠죠?
[기자]
네, 이번 보신각 행사엔 최대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는 현재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차량 통제는 내일(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대비하기 위해서 밤 11시부터는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가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안전관리 요원을 지난해 2배 수준인 1,100명 투입했고, 경찰도 2천5백 명을 투입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일부 지하철 노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내일 새벽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타종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보신각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최대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쌀쌀한 날씨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기자]
새해까지 이제 약 두 시간 반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곳 보신각 일대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타종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겠습니다.
[고혜경/서울 금천구 : "우리 아들이 중학교 1학년 올라갔는데요. 메이크업 원하고 있어서 메이크업이나 예능 쪽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오수민/서울 서대문구 : "지금 대학생인데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솔직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밤 1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갑진년 새해맞이를 위해 이곳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축하 공연이 열립니다.
자정에 이어질 타종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 22명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앵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어야겠죠?
[기자]
네, 이번 보신각 행사엔 최대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는 현재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차량 통제는 내일(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대비하기 위해서 밤 11시부터는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가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안전관리 요원을 지난해 2배 수준인 1,100명 투입했고, 경찰도 2천5백 명을 투입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일부 지하철 노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내일 새벽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알립니다] 생방송 중계 당시 기자가 '2024년'을 '2020년'으로 잘못 읽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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