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행사 ‘10만 인파 예상’…도로 통제·대중교통 연장 운행

입력 2024.01.01 (00:06) 수정 2024.01.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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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를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과 새해맞이 행사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타종 1시간 전인 어젯밤 11시부터 다양한 사전공연을 시작해, 타종 행사 이후에도 새해 축하 공연과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0시 보신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1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도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직원과 교통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등 안전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했고, 경찰도 기동대 35개 부대 등 총 2,3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새문안로·종로(새문안교회-종로2가교차로),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교차로), 세종대로(KT빌딩-청계광장교차로), 우정국로(공평사거리-광교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교차로-무교동사거리)가 전면 통제됩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늘 새벽 1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하고, 행사 후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오늘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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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1 00:06:00
    • 수정2024-01-01 08:08:38
    사회
지난해를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과 새해맞이 행사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타종 1시간 전인 어젯밤 11시부터 다양한 사전공연을 시작해, 타종 행사 이후에도 새해 축하 공연과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0시 보신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1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도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직원과 교통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등 안전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했고, 경찰도 기동대 35개 부대 등 총 2,3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새문안로·종로(새문안교회-종로2가교차로),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교차로), 세종대로(KT빌딩-청계광장교차로), 우정국로(공평사거리-광교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교차로-무교동사거리)가 전면 통제됩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늘 새벽 1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하고, 행사 후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오늘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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