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으로 지역 경기 부양”…김동연 경기지사 신년사
입력 2024.01.01 (22:07)
수정 2024.01.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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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습니다.
세계 경제의 경기 침체 전망 속에 새해를 맞게 되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적극 재정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경기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36조 1,210억 원입니다.
다른 광역지자체가 예산을 줄이거나 소폭 증액한 것과 달리 경기도는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습니다.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 침체에서 지역 경제를 부양하려는 확장 재정 기조입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경기를 진작시켜서 더 많은 세금이 들어오게끔 하고, 더 잘 살게 하고, 우리 경기가 더욱 활력을 찾는 것이 건전 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도, 기후 변화 대응도 역주행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 용기도 일회용 용기 (청사) 반입을 금년 1월 1일부터 금지시킵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또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작년 한 해 일회용 컵 안 쓰게 해 보니까 너무나 빨리 정착이 됐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드시 될 일'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새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습니다.
세계 경제의 경기 침체 전망 속에 새해를 맞게 되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적극 재정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경기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36조 1,210억 원입니다.
다른 광역지자체가 예산을 줄이거나 소폭 증액한 것과 달리 경기도는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습니다.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 침체에서 지역 경제를 부양하려는 확장 재정 기조입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경기를 진작시켜서 더 많은 세금이 들어오게끔 하고, 더 잘 살게 하고, 우리 경기가 더욱 활력을 찾는 것이 건전 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도, 기후 변화 대응도 역주행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 용기도 일회용 용기 (청사) 반입을 금년 1월 1일부터 금지시킵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또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작년 한 해 일회용 컵 안 쓰게 해 보니까 너무나 빨리 정착이 됐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드시 될 일'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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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으로 지역 경기 부양”…김동연 경기지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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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1 22:07:29
- 수정2024-01-02 15:00:02

[앵커]
새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습니다.
세계 경제의 경기 침체 전망 속에 새해를 맞게 되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적극 재정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경기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36조 1,210억 원입니다.
다른 광역지자체가 예산을 줄이거나 소폭 증액한 것과 달리 경기도는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습니다.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 침체에서 지역 경제를 부양하려는 확장 재정 기조입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경기를 진작시켜서 더 많은 세금이 들어오게끔 하고, 더 잘 살게 하고, 우리 경기가 더욱 활력을 찾는 것이 건전 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도, 기후 변화 대응도 역주행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 용기도 일회용 용기 (청사) 반입을 금년 1월 1일부터 금지시킵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또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작년 한 해 일회용 컵 안 쓰게 해 보니까 너무나 빨리 정착이 됐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드시 될 일'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새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습니다.
세계 경제의 경기 침체 전망 속에 새해를 맞게 되는데요.
김동연 경기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적극 재정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경기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36조 1,210억 원입니다.
다른 광역지자체가 예산을 줄이거나 소폭 증액한 것과 달리 경기도는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습니다.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 침체에서 지역 경제를 부양하려는 확장 재정 기조입니다.
[김동연/경기지사 : "경기를 진작시켜서 더 많은 세금이 들어오게끔 하고, 더 잘 살게 하고, 우리 경기가 더욱 활력을 찾는 것이 건전 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가 재정 정책도, 기후 변화 대응도 역주행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 용기도 일회용 용기 (청사) 반입을 금년 1월 1일부터 금지시킵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또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작년 한 해 일회용 컵 안 쓰게 해 보니까 너무나 빨리 정착이 됐고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드시 될 일'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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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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