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기부 80대…광산구 도산동서 온정 잇따라

입력 2024.01.02 (10:23) 수정 2024.01.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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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도산동에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도산동에 살고 있는 88살 나삼오 할머니가 폐지를 주워 모은 32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은 쌀 20kg 20포를 놓고 갔고, 또 다른 익명 기부자는 그동안 모든 동전 5만 원 어치와 지폐 등을 편지와 함께 기부했습니다.

또, 송정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라면 278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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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 수집 기부 80대…광산구 도산동서 온정 잇따라
    • 입력 2024-01-02 10:23:33
    • 수정2024-01-02 11:33:31
    930뉴스(광주)
광산구 도산동에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도산동에 살고 있는 88살 나삼오 할머니가 폐지를 주워 모은 32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은 쌀 20kg 20포를 놓고 갔고, 또 다른 익명 기부자는 그동안 모든 동전 5만 원 어치와 지폐 등을 편지와 함께 기부했습니다.

또, 송정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라면 278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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