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 시작

입력 2024.01.02 (10:58) 수정 2024.0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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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탈북민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안전 지원 등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통일부는 오늘(2일)부터 ‘북한이탈주민(탈북민)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탈북민의 지역 적응을 돕는 전국 25개 하나센터에서, 탈북민의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정착 지원·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지원 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망(인트라넷) 시스템입니다.

특징으로는 먼저 하나센터 등 현장 담당자가 위기 징후 지표를 활용해 위기 분석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위기관리가 강화됩니다.

또 탈북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시스템을 통한 자료 관리와 개인정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됩니다.

아울러 통일부는 시스템 사용자 범위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 하나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각 시·도 등 지자체 거주지보호담당관으로 확대하고, 정보 공유 체계 개선으로 협업 기반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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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10:58:24
    • 수정2024-01-02 11:01:16
    정치
정부가 탈북민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안전 지원 등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통일부는 오늘(2일)부터 ‘북한이탈주민(탈북민)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탈북민의 지역 적응을 돕는 전국 25개 하나센터에서, 탈북민의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정착 지원·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지원 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망(인트라넷) 시스템입니다.

특징으로는 먼저 하나센터 등 현장 담당자가 위기 징후 지표를 활용해 위기 분석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위기관리가 강화됩니다.

또 탈북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시스템을 통한 자료 관리와 개인정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됩니다.

아울러 통일부는 시스템 사용자 범위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 하나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각 시·도 등 지자체 거주지보호담당관으로 확대하고, 정보 공유 체계 개선으로 협업 기반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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