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 [오늘 이슈]

입력 2024.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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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가는 내부 통로 벽면에 스프레이 낙서가 가득 적혀 있습니다.

'대한민국 4부, 일 법 정신?' 등 그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써 있습니다.

역사 관계자들은 발견 즉시 낙서 제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작업자 4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낙서를 모두 지웠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낙서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진 않았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역사 CCTV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10대 청소년이 40m 넘게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이어 며칠 뒤 20대가 이를 모방해 재차 낙서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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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벽두부터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 [오늘 이슈]
    • 입력 2024-01-02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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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가는 내부 통로 벽면에 스프레이 낙서가 가득 적혀 있습니다.

'대한민국 4부, 일 법 정신?' 등 그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써 있습니다.

역사 관계자들은 발견 즉시 낙서 제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작업자 4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낙서를 모두 지웠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낙서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진 않았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역사 CCTV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10대 청소년이 40m 넘게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이어 며칠 뒤 20대가 이를 모방해 재차 낙서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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