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석탄으로 에탄올 만들어…중국 시험 가동

입력 2024.01.02 (12:24) 수정 2024.01.04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석탄으로 에탄올을 만드는 공장의 시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전 세계 에탄올 생산량은 약 1억 톤.

주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작물을 원료로 만들고 있는데요.

에탄올 수요가 많은 중국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탕수수 등 작물을 추가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자국 내 풍부한 석탄을 원료로 에탄올을 생산한다는 계획인데요.

에탄올은 휘발유와 일정 비율로 섞어 사용할 수 있어서, 청정·재생 에너지원이자 석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값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석탄으로 에탄올 만들어…중국 시험 가동
    • 입력 2024-01-02 12:24:19
    • 수정2024-01-04 15:45:47
    뉴스 12
중국이 석탄으로 에탄올을 만드는 공장의 시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전 세계 에탄올 생산량은 약 1억 톤.

주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작물을 원료로 만들고 있는데요.

에탄올 수요가 많은 중국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탕수수 등 작물을 추가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자국 내 풍부한 석탄을 원료로 에탄올을 생산한다는 계획인데요.

에탄올은 휘발유와 일정 비율로 섞어 사용할 수 있어서, 청정·재생 에너지원이자 석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값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