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지방 소멸 극복 원년…미래 100년 준비”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오늘(2일) "새해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구청년이민국 신설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남형 만원 주택 신축 공급,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해 올해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한 해 도민들께서 도전과 용기, 불굴의 ‘전라도 정신’으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줘서 전남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냈다"고 자평하고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이자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