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비만율·고위험 음주율↓…건강지표 개선
입력 2024.01.02 (19:38)
수정 2024.01.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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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고지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가 열렸는데요.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난 1년간 사업을 돌아보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에서 작년 대비 각각 2%와 4.1%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 동안 최대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올해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건강생활 실천 문화조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도 문을 열었는데요.
시민 건강생활 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자리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체험 놀이와 장비를 갖췄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입니다.
[오전심/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 놀이터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체험형, 놀이형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해 더욱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 시민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지난해보다 2백40억 원 늘어난 1조 2천3백94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차 산업과 건강,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핵심 산업인 1차 산업 분야 FTA기금 시설 현대화 사업에 2백33억 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과 방풍수 정비에 각각 15억 원과 17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탭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등 통합돌봄 서비스에 15억 원, 둘째아 육아지원금 28억 원 등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극복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 건강걷기 챌린지 4억 원,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15억 원 등 건강 관련 시책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또한,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200억 원, 강창학 주경기장 보수에 30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문화도시 완성과 관광 축제,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1번지의 명맥을 이으면서 친환경 안전 도시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정책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게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위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주차장의 대문과 담장,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차면 포장 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받은 차고지는 8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는데요.
서귀포시는 올해 150개소를 대상으로 3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고요.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고지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가 열렸는데요.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난 1년간 사업을 돌아보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에서 작년 대비 각각 2%와 4.1%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 동안 최대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올해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건강생활 실천 문화조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도 문을 열었는데요.
시민 건강생활 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자리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체험 놀이와 장비를 갖췄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입니다.
[오전심/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 놀이터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체험형, 놀이형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해 더욱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 시민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지난해보다 2백40억 원 늘어난 1조 2천3백94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차 산업과 건강,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핵심 산업인 1차 산업 분야 FTA기금 시설 현대화 사업에 2백33억 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과 방풍수 정비에 각각 15억 원과 17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탭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등 통합돌봄 서비스에 15억 원, 둘째아 육아지원금 28억 원 등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극복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 건강걷기 챌린지 4억 원,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15억 원 등 건강 관련 시책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또한,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200억 원, 강창학 주경기장 보수에 30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문화도시 완성과 관광 축제,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1번지의 명맥을 이으면서 친환경 안전 도시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정책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게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위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주차장의 대문과 담장,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차면 포장 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받은 차고지는 8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는데요.
서귀포시는 올해 150개소를 대상으로 3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고요.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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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고지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가 열렸는데요.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난 1년간 사업을 돌아보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에서 작년 대비 각각 2%와 4.1%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 동안 최대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올해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건강생활 실천 문화조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도 문을 열었는데요.
시민 건강생활 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자리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체험 놀이와 장비를 갖췄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입니다.
[오전심/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 놀이터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체험형, 놀이형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해 더욱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 시민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지난해보다 2백40억 원 늘어난 1조 2천3백94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차 산업과 건강,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핵심 산업인 1차 산업 분야 FTA기금 시설 현대화 사업에 2백33억 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과 방풍수 정비에 각각 15억 원과 17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탭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등 통합돌봄 서비스에 15억 원, 둘째아 육아지원금 28억 원 등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극복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 건강걷기 챌린지 4억 원,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15억 원 등 건강 관련 시책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또한,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200억 원, 강창학 주경기장 보수에 30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문화도시 완성과 관광 축제,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1번지의 명맥을 이으면서 친환경 안전 도시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정책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게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위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주차장의 대문과 담장,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차면 포장 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받은 차고지는 8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는데요.
서귀포시는 올해 150개소를 대상으로 3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고요.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고지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가 열렸는데요.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난 1년간 사업을 돌아보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에서 작년 대비 각각 2%와 4.1%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 동안 최대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올해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건강생활 실천 문화조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도 문을 열었는데요.
시민 건강생활 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자리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체험 놀이와 장비를 갖췄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입니다.
[오전심/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 놀이터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체험형, 놀이형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해 더욱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 시민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지난해보다 2백40억 원 늘어난 1조 2천3백94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차 산업과 건강,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핵심 산업인 1차 산업 분야 FTA기금 시설 현대화 사업에 2백33억 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과 방풍수 정비에 각각 15억 원과 17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탭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등 통합돌봄 서비스에 15억 원, 둘째아 육아지원금 28억 원 등 초고령 사회와 저출산 극복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 건강걷기 챌린지 4억 원,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15억 원 등 건강 관련 시책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또한,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200억 원, 강창학 주경기장 보수에 30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문화도시 완성과 관광 축제,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1번지의 명맥을 이으면서 친환경 안전 도시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정책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게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위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주차장의 대문과 담장,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차면 포장 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받은 차고지는 8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는데요.
서귀포시는 올해 150개소를 대상으로 3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고요.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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