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대구·경북 달라지는 것은?

입력 2024.01.02 (19:51) 수정 2024.01.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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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고 군위군 편입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등 올해 대구 경북에서 달라지는 사안들을,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오는 13일부터 요금이 오릅니다.

요금 인상은 2016년 12월 이후 7년만입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를 쓸 경우 1,250원에서 1,500원, 현금을 낼 때는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르며, 급행버스도 1,950원, 2,2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돼 변동이 없습니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인 대구역 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방면 직진도 어제부터 허용됐습니다.

경북도는 청송군 등에서 시행 중인 70살 이상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경주 보문단지와 경산 임당역 일대에 자율주행 대중교통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은 지난달 31일부터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됐습니다.

문화 유적과 자연 자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에선 상수도 체계가 대구시에 통합되고 군위 경찰서도 대구 소속으로 이관되는 등 편입 후속 절차도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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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새해 대구·경북 달라지는 것은?
    • 입력 2024-01-02 19:51:08
    • 수정2024-01-02 20:16:09
    뉴스7(대구)
[앵커]

2024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고 군위군 편입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등 올해 대구 경북에서 달라지는 사안들을,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오는 13일부터 요금이 오릅니다.

요금 인상은 2016년 12월 이후 7년만입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를 쓸 경우 1,250원에서 1,500원, 현금을 낼 때는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르며, 급행버스도 1,950원, 2,2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돼 변동이 없습니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인 대구역 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방면 직진도 어제부터 허용됐습니다.

경북도는 청송군 등에서 시행 중인 70살 이상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경주 보문단지와 경산 임당역 일대에 자율주행 대중교통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은 지난달 31일부터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됐습니다.

문화 유적과 자연 자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에선 상수도 체계가 대구시에 통합되고 군위 경찰서도 대구 소속으로 이관되는 등 편입 후속 절차도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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