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맞이 일출 명소 헝산 ‘축융봉’

입력 2024.01.03 (12:45) 수정 2024.0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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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출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헝산을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전설 속 불의 신 축융의 이름 딴 후난성 헝산 축융봉.

새벽 6시 아직 캄캄하지만 전망대에는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한 시간 15분쯤 지나 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해돋이 절경을 놓칠세라 관광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관광객 : "친구 4명이 새벽 2시에 출발해 정상까지 왔습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합니다."]

후난성 헝산 측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24시간 출동 가능한 경찰 인력 천 여 명과 구급 차량 백 여대를 배치했습니다.

또 산 아래 입구에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한창입니다.

헝산 축융봉은 해발 천3백 미터로 산 정상과 산 아래 온도 차는 12도 정도. 관광객을 위한 따뜻한 생강차와 우비, 수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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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해맞이 일출 명소 헝산 ‘축융봉’
    • 입력 2024-01-03 12:45:03
    • 수정2024-01-03 12:54:50
    뉴스 12
[앵커]

일출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헝산을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전설 속 불의 신 축융의 이름 딴 후난성 헝산 축융봉.

새벽 6시 아직 캄캄하지만 전망대에는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한 시간 15분쯤 지나 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해돋이 절경을 놓칠세라 관광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관광객 : "친구 4명이 새벽 2시에 출발해 정상까지 왔습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합니다."]

후난성 헝산 측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24시간 출동 가능한 경찰 인력 천 여 명과 구급 차량 백 여대를 배치했습니다.

또 산 아래 입구에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한창입니다.

헝산 축융봉은 해발 천3백 미터로 산 정상과 산 아래 온도 차는 12도 정도. 관광객을 위한 따뜻한 생강차와 우비, 수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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