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차 열쇠 꽂아뒀는데”…부서진 채 발견
입력 2024.01.03 (14:46)
수정 2024.0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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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열쇠를 꽂아둔 채 주차한 차량이 밤 사이 없어졌습니다. 차량은 신고 당일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차 열쇠는 사라졌습니다.
오늘(3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식당 일을 하는 A 씨는 어제(2일) 일을 마치고 집 근처 길가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습니다. 실수로 열쇠를 꽂아둔 채였습니다.
다음날 오전 6시쯤 차를 주차한 곳으로 돌아온 A 씨. 황당하게도 차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누군가 차를 몰고 간 겁니다.
A 씨는 "차를 주차하고 실수로 열쇠를 꽂아놨는데, 아침에 보니 차가 사라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차량은 신고 6시간 뒤쯤 한 상점 앞에 세워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차를 도난당한 곳에서 불과 1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었습니다.
차량은 조수석 문과 뒤쪽이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오늘(3일) 새벽 3시 50분쯤, 남성 2명이 차량 주변에서 서성이다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A 씨의 차량에서 지문을 채취해 이 남성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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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로 차 열쇠 꽂아뒀는데”…부서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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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3 14:46:26
- 수정2024-01-03 14:47:01
실수로 열쇠를 꽂아둔 채 주차한 차량이 밤 사이 없어졌습니다. 차량은 신고 당일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차 열쇠는 사라졌습니다.
오늘(3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식당 일을 하는 A 씨는 어제(2일) 일을 마치고 집 근처 길가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습니다. 실수로 열쇠를 꽂아둔 채였습니다.
다음날 오전 6시쯤 차를 주차한 곳으로 돌아온 A 씨. 황당하게도 차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누군가 차를 몰고 간 겁니다.
A 씨는 "차를 주차하고 실수로 열쇠를 꽂아놨는데, 아침에 보니 차가 사라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차량은 신고 6시간 뒤쯤 한 상점 앞에 세워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차를 도난당한 곳에서 불과 1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었습니다.
차량은 조수석 문과 뒤쪽이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오늘(3일) 새벽 3시 50분쯤, 남성 2명이 차량 주변에서 서성이다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A 씨의 차량에서 지문을 채취해 이 남성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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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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