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팬데믹 4년간 시민 격려로 견뎌…올해는 감염병 없기를”

입력 2024.01.03 (19:48) 수정 2024.01.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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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팬데믹 4년간 시민 격려로 견뎌…올해는 감염병 없기를" 기사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섰던 선별진료소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단 내용인데요.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락 기자님, 반갑습니다.

코로너19 대응 최전선에서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했다고요?

[앵커]

4년 만에 문을 닫는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마지막을 취재하셨죠?

[앵커]

지난 4년 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을 견디게 해준 것은 시민들의 격려였다고요?

[앵커]

선별진료소가 문을 닫았으니 이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은 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앵커]

네, 지난 4년간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덕분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도민일보입니다.

"허리까지 길었던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 친구들에게 건넸어요" 기사입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졸업하는 10명의 단원이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는 내용인데요.

사진 속 학생들이 주인공입니다.

합창단은 관객들에게 노래하는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긴 머리를 단정히 묶어 올리는 것이 원칙이라는데요.

합창단 활동이 끝나 긴 머리카락을 잘라 나눔을 했다고 합니다.

기부된 머리카락은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들의 맞춤형 가발을 맞추는 데 사용될 예정인데요.

합창단의 졸업 문화로 자리 잡은 머리카락 나눔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단 소식입니다.

이어서 뉴스사천입니다.

'사천 광포만 찾는 재두루미 늘었다…큰고니도 발견' 기사입니다.

지난달 30일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이 지역주민과 함께 습지보호지역인 광포만 주변 들판에서 겨울 철새 먹이 주기 겸 모니터링 행사를 열었는데요.

모니터링 결과 재두루미 101마리와 큰고니 14마리가 확인됐단 소식입니다.

4년 전, 재두루미 25마리가 발견된 이후 해마다 광포만을 찾는 개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매년 2~3마리 정도 보이던 큰고니도 올해는 14마리나 찾아와 지역주민들이 기뻐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주간함양입니다.

'토종 씨앗 7종으로 만든 2024' 기사입니다.

사진 속 2024는 메옥수수, 적팥, 머루콩 등 토종종자 7종으로 만든 숫자인데요.

주간함양이 함양토종씨앗모임이 제공한 토종종자로 신년호 1면을 장식했단 내용입니다.

토종종자는 오랫동안 농민들의 손에 의해 최소 30년 이상 이 땅에 심겨진 종자를 말하는데요.

토종종자가 기후위기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처럼 지역신문이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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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언론K] “팬데믹 4년간 시민 격려로 견뎌…올해는 감염병 없기를”
    • 입력 2024-01-03 19:48:27
    • 수정2024-01-03 20:00:51
    뉴스7(창원)
[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팬데믹 4년간 시민 격려로 견뎌…올해는 감염병 없기를" 기사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섰던 선별진료소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단 내용인데요.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락 기자님, 반갑습니다.

코로너19 대응 최전선에서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했다고요?

[앵커]

4년 만에 문을 닫는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마지막을 취재하셨죠?

[앵커]

지난 4년 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을 견디게 해준 것은 시민들의 격려였다고요?

[앵커]

선별진료소가 문을 닫았으니 이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은 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앵커]

네, 지난 4년간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덕분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도민일보입니다.

"허리까지 길었던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 친구들에게 건넸어요" 기사입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졸업하는 10명의 단원이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는 내용인데요.

사진 속 학생들이 주인공입니다.

합창단은 관객들에게 노래하는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긴 머리를 단정히 묶어 올리는 것이 원칙이라는데요.

합창단 활동이 끝나 긴 머리카락을 잘라 나눔을 했다고 합니다.

기부된 머리카락은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들의 맞춤형 가발을 맞추는 데 사용될 예정인데요.

합창단의 졸업 문화로 자리 잡은 머리카락 나눔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단 소식입니다.

이어서 뉴스사천입니다.

'사천 광포만 찾는 재두루미 늘었다…큰고니도 발견' 기사입니다.

지난달 30일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이 지역주민과 함께 습지보호지역인 광포만 주변 들판에서 겨울 철새 먹이 주기 겸 모니터링 행사를 열었는데요.

모니터링 결과 재두루미 101마리와 큰고니 14마리가 확인됐단 소식입니다.

4년 전, 재두루미 25마리가 발견된 이후 해마다 광포만을 찾는 개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매년 2~3마리 정도 보이던 큰고니도 올해는 14마리나 찾아와 지역주민들이 기뻐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주간함양입니다.

'토종 씨앗 7종으로 만든 2024' 기사입니다.

사진 속 2024는 메옥수수, 적팥, 머루콩 등 토종종자 7종으로 만든 숫자인데요.

주간함양이 함양토종씨앗모임이 제공한 토종종자로 신년호 1면을 장식했단 내용입니다.

토종종자는 오랫동안 농민들의 손에 의해 최소 30년 이상 이 땅에 심겨진 종자를 말하는데요.

토종종자가 기후위기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처럼 지역신문이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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