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흉기 습격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야당 대표의 목숨을 해칠 수도 있었던 범행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는데요.

정치인에 대한 피습 사건, 처음이 아니죠.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 또 2022년 3월 대선 당시 송영길 전 대표를 대상으로 한 둔기 테러 사건도 있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정치인 테러와 피습 사건, 그 이면에는 극단적인 진영 대결 구도의 정치 지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총선을 불과 석 달 앞둔 상황에서 벌어진 이번 피습 사건이 과연 우리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인들 못지 않게 유권자들의 시선도 쏠릴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