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1170km 호주 요트 레이스 완주한 첫 고양이 선원

입력 2024.01.04 (06:53) 수정 2024.01.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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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호주의 한 요트 대회에서 여느 베테랑 선수들을 제치고 많은 열성 팬과 화제를 낳은 이색 참가자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플랭카드까지 준비한 환영 인파가 호주의 요트 선착장에 모였는데요.

세계 3대 요트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호바트 요트 레이스를 완주한 첫 고양이 선원 올리를 맞이하기 위해섭니다.

시드니 호바트 요트 레이스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시드니 항을 출발하여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도 호바트까지 약 1,170km 대장정을 항해하는 요트 경주 대회인데요.

78년에 이르는 대회 역사상 고양이가 정식 선원으로서 대회에 참가는 건 올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올리는 여느 베테랑 참가자들 못지 않게 대회 일정 내내 화제성과 팬들을 몰고 다녔고요.

대회 시작 약 8일 만에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열렬한 환영 인파는 물론 여러 현지 매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합니다.

올리의 주인이자 선장인 윌리엄스 씨는 올리는 이미 지난 5년 동안 자신과 함께 전국을 항해한 덕분에 요트를 집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대회로 예상치 못한 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올리는 나의 영원한 벗이자 최고의 모험 동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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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04 0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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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호주의 한 요트 대회에서 여느 베테랑 선수들을 제치고 많은 열성 팬과 화제를 낳은 이색 참가자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플랭카드까지 준비한 환영 인파가 호주의 요트 선착장에 모였는데요.

세계 3대 요트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호바트 요트 레이스를 완주한 첫 고양이 선원 올리를 맞이하기 위해섭니다.

시드니 호바트 요트 레이스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시드니 항을 출발하여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도 호바트까지 약 1,170km 대장정을 항해하는 요트 경주 대회인데요.

78년에 이르는 대회 역사상 고양이가 정식 선원으로서 대회에 참가는 건 올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올리는 여느 베테랑 참가자들 못지 않게 대회 일정 내내 화제성과 팬들을 몰고 다녔고요.

대회 시작 약 8일 만에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열렬한 환영 인파는 물론 여러 현지 매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합니다.

올리의 주인이자 선장인 윌리엄스 씨는 올리는 이미 지난 5년 동안 자신과 함께 전국을 항해한 덕분에 요트를 집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대회로 예상치 못한 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올리는 나의 영원한 벗이자 최고의 모험 동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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