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태영건설 참여 현장 9곳 집중 관리…건설 차질 없도록 집중”

입력 2024.01.04 (13:55) 수정 2024.01.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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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오늘(4일)낸 보도자료를 통해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총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해 4,010호를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LH가 진행 중인 전체 주택, 단지 건설현장은 총 336곳으로, 이 가운데 태영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물량은 5% 수준입니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찰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또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 확보 등 관리 강화로 건설사 및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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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4 13:55:36
    • 수정2024-01-04 13:55:52
    경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오늘(4일)낸 보도자료를 통해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총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해 4,010호를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LH가 진행 중인 전체 주택, 단지 건설현장은 총 336곳으로, 이 가운데 태영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물량은 5% 수준입니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찰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또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 확보 등 관리 강화로 건설사 및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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