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목에 1.4cm 자상 입어…순조롭게 회복 중”
입력 2024.01.04 (19:03)
수정 2024.01.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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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병원이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 경과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이 대표는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혈관재건수술을 진행해 약 9mm 정도를 꿰맸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은 그제 오후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고 마취는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민 교수는 이송 당시 이 대표가 약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승기/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수술 집도 : "목 정맥이나 목 동맥의 혈관 재건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래서 (이송 당시) 수술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
하지만 동맥과 뇌신경 등은 다치지 않아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 대표 이송 사흘째에야 공식 브리핑을 연 데 대해 수술 당일 브리핑을 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가 있어 환자 동의가 필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머물러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 대표가 회복한 뒤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양다운
서울대병원이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 경과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이 대표는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혈관재건수술을 진행해 약 9mm 정도를 꿰맸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은 그제 오후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고 마취는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민 교수는 이송 당시 이 대표가 약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승기/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수술 집도 : "목 정맥이나 목 동맥의 혈관 재건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래서 (이송 당시) 수술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
하지만 동맥과 뇌신경 등은 다치지 않아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 대표 이송 사흘째에야 공식 브리핑을 연 데 대해 수술 당일 브리핑을 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가 있어 환자 동의가 필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머물러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 대표가 회복한 뒤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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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목에 1.4cm 자상 입어…순조롭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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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4 19:03:59
- 수정2024-01-04 19:16:39
[앵커]
서울대병원이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 경과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이 대표는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혈관재건수술을 진행해 약 9mm 정도를 꿰맸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은 그제 오후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고 마취는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민 교수는 이송 당시 이 대표가 약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승기/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수술 집도 : "목 정맥이나 목 동맥의 혈관 재건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래서 (이송 당시) 수술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
하지만 동맥과 뇌신경 등은 다치지 않아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 대표 이송 사흘째에야 공식 브리핑을 연 데 대해 수술 당일 브리핑을 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가 있어 환자 동의가 필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머물러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 대표가 회복한 뒤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양다운
서울대병원이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 경과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이 대표는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혈관재건수술을 진행해 약 9mm 정도를 꿰맸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은 그제 오후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고 마취는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민 교수는 이송 당시 이 대표가 약 1.4cm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승기/서울대병원 혈관외과 교수/수술 집도 : "목 정맥이나 목 동맥의 혈관 재건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래서 (이송 당시) 수술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
하지만 동맥과 뇌신경 등은 다치지 않아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 대표 이송 사흘째에야 공식 브리핑을 연 데 대해 수술 당일 브리핑을 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가 있어 환자 동의가 필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머물러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 대표가 회복한 뒤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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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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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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