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구속 기소
입력 2024.01.04 (19:12)
수정 2024.01.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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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오늘(4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현역 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돈 봉투 6,650만 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이를 위해 스폰서로 지목된 기업가 김모 씨에게 5,000만 원, 또 무소속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1,000만 원의 부외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한편,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현역 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돈 봉투 6,650만 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이를 위해 스폰서로 지목된 기업가 김모 씨에게 5,000만 원, 또 무소속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1,000만 원의 부외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한편,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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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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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4 19:12:09
- 수정2024-01-04 19:15:57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오늘(4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현역 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돈 봉투 6,650만 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이를 위해 스폰서로 지목된 기업가 김모 씨에게 5,000만 원, 또 무소속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1,000만 원의 부외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한편,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현역 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돈 봉투 6,650만 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이를 위해 스폰서로 지목된 기업가 김모 씨에게 5,000만 원, 또 무소속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1,000만 원의 부외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한편,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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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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