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노예 구하냐”…신안 염전 사업장의 뒤늦은 해명
입력 2024.01.05 (07:30)
수정 2024.01.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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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구인 공고'입니다.
최근 한 구인 공고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사이트에 올라온 이 공고, 함께 보시죠.
해당 구인 공고입니다.
천일염 생산 단순 노무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은 전남 신안군, 여기까진 문제가 없죠.
그런데 근무 조건을 보면, '주 7일 근무' 임금은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 공고만 보면 휴일이 보장되는지도 알 수 없는 데다 임금도 올해 최저임금 기준인 월 206만 원이 안 됩니다.
곧바로 "염전에서 노예 구하냐"는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근로 조건은 적정한지 노동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고용부는 다만, 공고가 지난해 11월에 작성돼서, 최저임금 기준을 어긴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고를 올린 염전 사업장은 날씨 영향을 받는 조업 특성상 휴일을 정하기 어려워 주 7일 근무라고 했고, 근무 시간에 휴게 시간이 3시간 포함되지만 공고에서만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구인 공고'입니다.
최근 한 구인 공고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사이트에 올라온 이 공고, 함께 보시죠.
해당 구인 공고입니다.
천일염 생산 단순 노무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은 전남 신안군, 여기까진 문제가 없죠.
그런데 근무 조건을 보면, '주 7일 근무' 임금은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 공고만 보면 휴일이 보장되는지도 알 수 없는 데다 임금도 올해 최저임금 기준인 월 206만 원이 안 됩니다.
곧바로 "염전에서 노예 구하냐"는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근로 조건은 적정한지 노동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고용부는 다만, 공고가 지난해 11월에 작성돼서, 최저임금 기준을 어긴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고를 올린 염전 사업장은 날씨 영향을 받는 조업 특성상 휴일을 정하기 어려워 주 7일 근무라고 했고, 근무 시간에 휴게 시간이 3시간 포함되지만 공고에서만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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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키워드] “노예 구하냐”…신안 염전 사업장의 뒤늦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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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5 07:30:18
- 수정2024-01-05 07:34:08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2024/01/05/170_78588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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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구인 공고'입니다.
최근 한 구인 공고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사이트에 올라온 이 공고, 함께 보시죠.
해당 구인 공고입니다.
천일염 생산 단순 노무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은 전남 신안군, 여기까진 문제가 없죠.
그런데 근무 조건을 보면, '주 7일 근무' 임금은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 공고만 보면 휴일이 보장되는지도 알 수 없는 데다 임금도 올해 최저임금 기준인 월 206만 원이 안 됩니다.
곧바로 "염전에서 노예 구하냐"는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근로 조건은 적정한지 노동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고용부는 다만, 공고가 지난해 11월에 작성돼서, 최저임금 기준을 어긴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고를 올린 염전 사업장은 날씨 영향을 받는 조업 특성상 휴일을 정하기 어려워 주 7일 근무라고 했고, 근무 시간에 휴게 시간이 3시간 포함되지만 공고에서만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구인 공고'입니다.
최근 한 구인 공고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사이트에 올라온 이 공고, 함께 보시죠.
해당 구인 공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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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전남 신안군, 여기까진 문제가 없죠.
그런데 근무 조건을 보면, '주 7일 근무' 임금은 '월급 202만 원 이상'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 공고만 보면 휴일이 보장되는지도 알 수 없는 데다 임금도 올해 최저임금 기준인 월 206만 원이 안 됩니다.
곧바로 "염전에서 노예 구하냐"는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근로 조건은 적정한지 노동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고용부는 다만, 공고가 지난해 11월에 작성돼서, 최저임금 기준을 어긴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고를 올린 염전 사업장은 날씨 영향을 받는 조업 특성상 휴일을 정하기 어려워 주 7일 근무라고 했고, 근무 시간에 휴게 시간이 3시간 포함되지만 공고에서만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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