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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공식 출범

입력 2024.01.05 (08:21) 수정 2024.0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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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조원 규모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36년만에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로 통합돼 운영됩니다.

현물을 포함한 4천4백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한 대구시는, 그동안 시 직영 체제에서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이 어려웠다는 점을 들어 유통관리공사로 운영하면 유통구조 개선이 용이하고 법인과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2031년까지 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에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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