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대 다방 업주 살해 피의자 강원도 강릉서 검거

입력 2024.01.05 (22:59) 수정 2024.01.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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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대 다방에서 일주일 사이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젯(5일)밤 10시 45분쯤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57살 이 모 씨를 강원도 강릉에서 체포해 오늘(6일) 새벽 일산서부서로 압송했습니다.

이 씨는 도착 직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이 씨는 그제(4일) 밤 경기도 양주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다방에서도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의 지문 감식 결과 두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은 이 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어제(5일) 이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이 씨는 서울에서 버스로 강원도 태백으로 이동한 뒤 다시 강릉까지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그 전까지 도피 과정에서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배회하며 택시를 갈아타고 현금을 사용한 탓에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일산서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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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대 다방 업주 살해 피의자 강원도 강릉서 검거
    • 입력 2024-01-05 22:59:35
    • 수정2024-01-06 02:49:02
    사회
경기도 일대 다방에서 일주일 사이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젯(5일)밤 10시 45분쯤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57살 이 모 씨를 강원도 강릉에서 체포해 오늘(6일) 새벽 일산서부서로 압송했습니다.

이 씨는 도착 직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이 씨는 그제(4일) 밤 경기도 양주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다방에서도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의 지문 감식 결과 두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은 이 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어제(5일) 이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이 씨는 서울에서 버스로 강원도 태백으로 이동한 뒤 다시 강릉까지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그 전까지 도피 과정에서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배회하며 택시를 갈아타고 현금을 사용한 탓에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일산서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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