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일본인 학교 폭파” 외교부에 협박 팩스

입력 2024.01.06 (09:37) 수정 2024.01.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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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언론사와 서울 일본인 학교 등에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외교부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힌 팩스에는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일 밤 8시 10분 사이에 KBS와 SBS, MBC, YTN 등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를 비롯한 14개 기관을 드론으로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언론사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일본발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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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사·일본인 학교 폭파” 외교부에 협박 팩스
    • 입력 2024-01-06 09:37:28
    • 수정2024-01-06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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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언론사와 서울 일본인 학교 등에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외교부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힌 팩스에는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일 밤 8시 10분 사이에 KBS와 SBS, MBC, YTN 등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를 비롯한 14개 기관을 드론으로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언론사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일본발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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