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사망자 110명…해안선 175m까지 확장

입력 2024.01.06 (17:07) 수정 2024.01.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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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토반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110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지진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확장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고토 히데아키 히로시마대 교수 등 조사단이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노토반도 북동부 스즈시에서 와지마시까지 50㎞의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최대 175m까지 확장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조사 지역내 거의 모든 지반이 융기해 육지가 넓어졌으며, 노토반도 북쪽 해안에서는 바닷물이 거의 없어져 버린 항만도 여러 개 생겨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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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지진 사망자 110명…해안선 175m까지 확장
    • 입력 2024-01-06 17:07:03
    • 수정2024-01-16 1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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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토반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사망자가 110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지진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확장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고토 히데아키 히로시마대 교수 등 조사단이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노토반도 북동부 스즈시에서 와지마시까지 50㎞의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최대 175m까지 확장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조사 지역내 거의 모든 지반이 융기해 육지가 넓어졌으며, 노토반도 북쪽 해안에서는 바닷물이 거의 없어져 버린 항만도 여러 개 생겨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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