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반려동물 놀이터 음용수 사용 제한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다음 달 말까지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음용수 사용을 제한합니다.

충주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막기 위해 음용수 사용을 제한한다면서, 기상 상황에 따라 사용 제한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8월 개장한 호암동 반려동물 놀이터는 하루 평균 120여 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출입국 민원 대행 수수료 지원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출입국 민원 대행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업무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체류 자격 외 활동 허가와 근무처 변경, 체류자격 연장 등입니다.

제천시는 수입인지대를 제외한 대행기관 수수료를 1번에 최대 10만 원씩, 주민 1명에 2번까지 지원할 계획인데요.

수수료를 지원 받으려는 주민은 출입국 민원을 대행하는 행정사 사무소 등에 신청하면 됩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지원단은 농가에서 고춧대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고 퇴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인데요.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산림과 가까운 지역이나 70세 이상 농업인 등부터 영농 부산물 수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제천시육상연맹, 알몸마라톤대회 오는 21일 개최

제16회 제천 알몸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삼한의 초록길 산책 코스 왕복 7km를 달리게 되고, 완주한 사람에게는 기록증과 메달이 수여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제천시 육상연맹 누리집에 신청하면 됩니다.

단양군, 후계 농업 경영인 지원

단양군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과 후계 농업 경영인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만 50세 이하의 영농인인데요.

단양군은 연 1.5%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고, 회계 세무 상담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