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안전모 꼭”…오늘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적발
입력 2024.01.08 (21:42)
수정 2024.01.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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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로 위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고서는 단속이 어려웠는데요.
경찰이 오늘(8일)부터 차량 후면의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도로.
후면번호판 단속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차체 뒤의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후면 단속 카메라입니다.
주로 번호판이 뒤에 부착된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을 위해 설치됐는데, 오늘부터 안전모 미착용 행위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희종/이륜차 운전자 : "젊은 친구들은 헬멧 대부분 안 쓰는 사람이 많아요. (안전모가) 자기 생명을 지켜 준다는 걸 몰라요. (단속을) 좀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자동차 사고와 비교하면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자 발생 비율은 2배 가량 높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경우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이 안전모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돼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국 도로 73곳에서 후면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3월부터는 점차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단속 지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호성/서울동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안전모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만큼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야..."]
경찰은 앞으로 왕복 2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 카메라에도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도로 위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고서는 단속이 어려웠는데요.
경찰이 오늘(8일)부터 차량 후면의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도로.
후면번호판 단속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차체 뒤의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후면 단속 카메라입니다.
주로 번호판이 뒤에 부착된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을 위해 설치됐는데, 오늘부터 안전모 미착용 행위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희종/이륜차 운전자 : "젊은 친구들은 헬멧 대부분 안 쓰는 사람이 많아요. (안전모가) 자기 생명을 지켜 준다는 걸 몰라요. (단속을) 좀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자동차 사고와 비교하면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자 발생 비율은 2배 가량 높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경우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이 안전모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돼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국 도로 73곳에서 후면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3월부터는 점차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단속 지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호성/서울동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안전모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만큼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야..."]
경찰은 앞으로 왕복 2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 카메라에도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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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09 08:01:17

[앵커]
도로 위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고서는 단속이 어려웠는데요.
경찰이 오늘(8일)부터 차량 후면의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도로.
후면번호판 단속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차체 뒤의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후면 단속 카메라입니다.
주로 번호판이 뒤에 부착된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을 위해 설치됐는데, 오늘부터 안전모 미착용 행위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희종/이륜차 운전자 : "젊은 친구들은 헬멧 대부분 안 쓰는 사람이 많아요. (안전모가) 자기 생명을 지켜 준다는 걸 몰라요. (단속을) 좀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자동차 사고와 비교하면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자 발생 비율은 2배 가량 높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경우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이 안전모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돼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국 도로 73곳에서 후면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3월부터는 점차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단속 지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호성/서울동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안전모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만큼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야..."]
경찰은 앞으로 왕복 2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 카메라에도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도로 위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고서는 단속이 어려웠는데요.
경찰이 오늘(8일)부터 차량 후면의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도로.
후면번호판 단속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차체 뒤의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후면 단속 카메라입니다.
주로 번호판이 뒤에 부착된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을 위해 설치됐는데, 오늘부터 안전모 미착용 행위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희종/이륜차 운전자 : "젊은 친구들은 헬멧 대부분 안 쓰는 사람이 많아요. (안전모가) 자기 생명을 지켜 준다는 걸 몰라요. (단속을) 좀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자동차 사고와 비교하면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자 발생 비율은 2배 가량 높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경우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이 안전모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돼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국 도로 73곳에서 후면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3월부터는 점차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단속 지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호성/서울동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안전모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만큼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야..."]
경찰은 앞으로 왕복 2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 카메라에도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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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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