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역대 가장 적어
입력 2024.01.09 (16:52)
수정 2024.03.11 (1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7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으로 2022년 대비 17.5%가 감소했고,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보행자 사망자가 26명으로 전년 대비 36.5%가 줄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2022년보다 37.5%가 감소한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린이 사망자는 없었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충과 '안전속도 5030 제도'의 정착 등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역대 가장 적어
-
- 입력 2024-01-09 16:52:37
- 수정2024-03-11 18:51:08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7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으로 2022년 대비 17.5%가 감소했고,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보행자 사망자가 26명으로 전년 대비 36.5%가 줄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2022년보다 37.5%가 감소한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린이 사망자는 없었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충과 '안전속도 5030 제도'의 정착 등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
-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손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