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 원대 다단계 의혹’ 휴스템코리아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24.01.10 (14:21) 수정 2024.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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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유선)는 오늘(10일) 휴스템 코리아 대표 이 모 씨와 본부장 손 모 씨 등 4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휴스템코리아 법인 등 6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휴스템코리아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거래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약 10만 명에게 1조 1,900억 원 이상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로 인한 피해 전반을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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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조 원대 다단계 의혹’ 휴스템코리아 대표 구속기소
    • 입력 2024-01-10 14:21:08
    • 수정2024-01-10 14:23:24
    사회
1조 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유선)는 오늘(10일) 휴스템 코리아 대표 이 모 씨와 본부장 손 모 씨 등 4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휴스템코리아 법인 등 6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휴스템코리아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거래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약 10만 명에게 1조 1,900억 원 이상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로 인한 피해 전반을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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