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피해 조선인들의 목소리’ 담은 다큐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24.01.10 (14:41)
수정 2024.0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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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국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박수남·박마의 모녀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제74회 베를린 영화제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포럼 스페셜’ 부문은 영화와 사회·예술적 담론 등을 성찰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폭과 강제 동원·노역 피해를 당한 조선인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로, 박수남 감독이 1980년∼1990년대에 촬영한 16㎜ 필름을 딸 박마의 감독과 함께 복원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재일교포 2세인 박수남 감독은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1986),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2012), ‘침묵’(2016) 등 일제의 폭력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씨네마달 제공]
영화계에 따르면 박수남·박마의 모녀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제74회 베를린 영화제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포럼 스페셜’ 부문은 영화와 사회·예술적 담론 등을 성찰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폭과 강제 동원·노역 피해를 당한 조선인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로, 박수남 감독이 1980년∼1990년대에 촬영한 16㎜ 필름을 딸 박마의 감독과 함께 복원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재일교포 2세인 박수남 감독은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1986),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2012), ‘침묵’(2016) 등 일제의 폭력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씨네마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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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피해 조선인들의 목소리’ 담은 다큐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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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10 14:43:15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국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박수남·박마의 모녀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제74회 베를린 영화제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포럼 스페셜’ 부문은 영화와 사회·예술적 담론 등을 성찰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폭과 강제 동원·노역 피해를 당한 조선인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로, 박수남 감독이 1980년∼1990년대에 촬영한 16㎜ 필름을 딸 박마의 감독과 함께 복원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재일교포 2세인 박수남 감독은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1986),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2012), ‘침묵’(2016) 등 일제의 폭력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씨네마달 제공]
영화계에 따르면 박수남·박마의 모녀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제74회 베를린 영화제 ‘포럼 스페셜’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포럼 스페셜’ 부문은 영화와 사회·예술적 담론 등을 성찰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폭과 강제 동원·노역 피해를 당한 조선인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로, 박수남 감독이 1980년∼1990년대에 촬영한 16㎜ 필름을 딸 박마의 감독과 함께 복원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재일교포 2세인 박수남 감독은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1986),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2012), ‘침묵’(2016) 등 일제의 폭력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씨네마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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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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