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엑손모빌 만난 적 없어”

입력 2024.01.11 (17:01) 수정 2024.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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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이태원 소재 주택을 엑손모빌 자회사에 빌려주면서 거액의 임대료를 받은 게 일종의 로비 방식이었을 거라는 의혹에 대해 엑손모빌 관계자와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당시 대통령 탄핵으로 갑작스럽게 공직을 그만두고 나왔다"며 미국계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자신에게 혜택을 줄 이유는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조 후보자의 신상 관련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청문회가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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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용 “엑손모빌 만난 적 없어”
    • 입력 2024-01-11 17:01:47
    • 수정2024-01-11 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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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이태원 소재 주택을 엑손모빌 자회사에 빌려주면서 거액의 임대료를 받은 게 일종의 로비 방식이었을 거라는 의혹에 대해 엑손모빌 관계자와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당시 대통령 탄핵으로 갑작스럽게 공직을 그만두고 나왔다"며 미국계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자신에게 혜택을 줄 이유는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조 후보자의 신상 관련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청문회가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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