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막, 14일까지 이어져 외

입력 2024.01.11 (19:36) 수정 2024.01.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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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가 시천면 산청 곶감 유통센터에서 오늘(1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축제는 곶감으로 간식 만들기와 곶감 요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축제 기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산청사랑 상품권 만 원을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박종훈 교육감 “교육발전특구, 신중하게 판단”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오늘(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KBS가 보도한 경남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회의 불참'과 관련해, "교육부의 일방적 발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령의 모든 초등학교를 3개 권역으로 묶는 '캠퍼스형 공동학교'를 만들어 방과 후 돌봄까지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창원시 감사관 고소”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민간사업자가 자신들에게 공모 자격이 없다고 발표한 창원시 감사관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측은 오늘(11일) 창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관련 서류 미제출 등 공모 지침을 어겼다는 창원시 감사관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창원시 감사관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산업진흥원장 사직서…“독립성 훼손” 주장 논란

창원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이 '기관 독립성 훼손' 등을 이유로 부임 9달 만에 사직서를 제출해 논란입니다.

장 원장은 KBS와 통화에서, 바이오 육성사업 공모 과정과 창원산업진흥원 조직 개편 과정 등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의 부당한 개입으로 기관 독립성이 계속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장 원장의 주장을 부인하며, 창원시의 부당한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휘발유 주유기로 경유 주입…차량 17대 피해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와 휘발유 혼유 사고가 발생해 차량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9일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기를 통해 차량 17대에 경유가 주입됐고, 해당 차량들은 정비소에서 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진해구청 주유소 증축 과정에서 주유 배관이 잘못 연결돼 혼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경남 36만 가구 대상

정부가 30년 넘은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도록 발표한 방침에, 경남에서는 36만 가구가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준공 30년 이상 주택은 아파트 11만 9천 가구를 포함해 전체 36만 가구로, 전국에서 5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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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막, 14일까지 이어져 외
    • 입력 2024-01-11 19:36:36
    • 수정2024-01-11 20:28:44
    뉴스7(창원)
17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가 시천면 산청 곶감 유통센터에서 오늘(1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축제는 곶감으로 간식 만들기와 곶감 요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축제 기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산청사랑 상품권 만 원을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박종훈 교육감 “교육발전특구, 신중하게 판단”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오늘(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KBS가 보도한 경남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회의 불참'과 관련해, "교육부의 일방적 발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령의 모든 초등학교를 3개 권역으로 묶는 '캠퍼스형 공동학교'를 만들어 방과 후 돌봄까지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창원시 감사관 고소”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민간사업자가 자신들에게 공모 자격이 없다고 발표한 창원시 감사관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측은 오늘(11일) 창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관련 서류 미제출 등 공모 지침을 어겼다는 창원시 감사관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창원시 감사관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산업진흥원장 사직서…“독립성 훼손” 주장 논란

창원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이 '기관 독립성 훼손' 등을 이유로 부임 9달 만에 사직서를 제출해 논란입니다.

장 원장은 KBS와 통화에서, 바이오 육성사업 공모 과정과 창원산업진흥원 조직 개편 과정 등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의 부당한 개입으로 기관 독립성이 계속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장 원장의 주장을 부인하며, 창원시의 부당한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휘발유 주유기로 경유 주입…차량 17대 피해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와 휘발유 혼유 사고가 발생해 차량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9일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기를 통해 차량 17대에 경유가 주입됐고, 해당 차량들은 정비소에서 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진해구청 주유소 증축 과정에서 주유 배관이 잘못 연결돼 혼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경남 36만 가구 대상

정부가 30년 넘은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도록 발표한 방침에, 경남에서는 36만 가구가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준공 30년 이상 주택은 아파트 11만 9천 가구를 포함해 전체 36만 가구로, 전국에서 5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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