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는 도봉구 창3동

입력 2024.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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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제 열린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당시, 일부 구역이 중복포함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불거졌던 곳입니다.

서울시는 이후 해당 지역에서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열어, 사업방식별로 주민이 원하는 대로 구역을 조정해 각 사업 선정위원회에 동시 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건축물 노후도 약 80%, 반지하 비율 62%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역입니다.

노후한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해 주민들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고, 기반 시설도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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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는 도봉구 창3동
    • 입력 2024-01-12 06:00:22
    사회
서울시가 어제 열린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당시, 일부 구역이 중복포함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불거졌던 곳입니다.

서울시는 이후 해당 지역에서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열어, 사업방식별로 주민이 원하는 대로 구역을 조정해 각 사업 선정위원회에 동시 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건축물 노후도 약 80%, 반지하 비율 62%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역입니다.

노후한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해 주민들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고, 기반 시설도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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