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차단벽 사격장 준공…“소음·진동 피해 최소화”

입력 2024.01.12 (08:45) 수정 2024.0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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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격 소음과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익산 금마에 차단벽을 갖춘 사격장이 들어섰습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 작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연중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 천마부대에 소음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위해 차단벽을 갖춘 사격장이 준공됐습니다.

사격장은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익산시 금마면 일대 3만 9천여 제곱미터 터에 길이 2백24미터, 폭 46미터 규모로 차단벽을 둘러 소음을 차단했습니다.

기존 사격장과는 달리 탄두를 회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총탄으로 인한 여러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재래식 사격장이 잠깐 옮겨지기만을 저희는 원했는데 최첨단 신개념인 사격장이 생길 줄 몰랐어요. 익산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최근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작가 6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작가들은 두 달 동안 본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올해 말까지 작품 백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사라/완주군 문화역사과장 : "주민·작가·관광객이 화합하고 상생하여 삼례 문화 예술촌을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대표 아트 스팟(예술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군마다 귀농·귀촌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남원시는 귀농인 창업 자금으로 한 가구에 3억 원 이내, 주택을 사거나 지을 때 대출 금리 연 1.5퍼센트 조건으로 한 가구에 7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로 전체 비용 가운데 50퍼센트 이내에서 한 가구에 최대 천만 원을, 신축 설계비는 비용의 50퍼센트 이내에서 한 가구에 최대 4백만 원을 줍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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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차단벽 사격장 준공…“소음·진동 피해 최소화”
    • 입력 2024-01-12 08:45:02
    • 수정2024-01-12 09:17:28
    뉴스광장(전주)
[앵커]

사격 소음과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익산 금마에 차단벽을 갖춘 사격장이 들어섰습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 작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연중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 천마부대에 소음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위해 차단벽을 갖춘 사격장이 준공됐습니다.

사격장은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익산시 금마면 일대 3만 9천여 제곱미터 터에 길이 2백24미터, 폭 46미터 규모로 차단벽을 둘러 소음을 차단했습니다.

기존 사격장과는 달리 탄두를 회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총탄으로 인한 여러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재래식 사격장이 잠깐 옮겨지기만을 저희는 원했는데 최첨단 신개념인 사격장이 생길 줄 몰랐어요. 익산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최근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작가 6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작가들은 두 달 동안 본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올해 말까지 작품 백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사라/완주군 문화역사과장 : "주민·작가·관광객이 화합하고 상생하여 삼례 문화 예술촌을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대표 아트 스팟(예술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군마다 귀농·귀촌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남원시는 귀농인 창업 자금으로 한 가구에 3억 원 이내, 주택을 사거나 지을 때 대출 금리 연 1.5퍼센트 조건으로 한 가구에 7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로 전체 비용 가운데 50퍼센트 이내에서 한 가구에 최대 천만 원을, 신축 설계비는 비용의 50퍼센트 이내에서 한 가구에 최대 4백만 원을 줍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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