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동 아파트서 900여세대 3시간 동안 정전

어제(12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13단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정전 3시간 만인 어젯밤 10시 45분쯤 임시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단지내 자체 전력차단장치에 이상이 생겨 9개동 939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주공14단지 26개동 2,265세대에도 자체 차단기 작동으로 순간 정전이 발생했으나 20분 만인 오후 7시 53분쯤 모두 복구됐습니다.

한전은 관리사무소 측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