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방침”

입력 2024.01.13 (06:31) 수정 2024.01.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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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결정은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EU 집행위가 정한 심사 마감 기한은 다음 달 14일로, 이번에 합병 승인이 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위해선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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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방침”
    • 입력 2024-01-13 06:31:38
    • 수정2024-01-13 0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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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결정은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EU 집행위가 정한 심사 마감 기한은 다음 달 14일로, 이번에 합병 승인이 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위해선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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