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인들, 총통선거 투표하러 귀향 행렬…“열차 83편 증편”
입력 2024.01.13 (08:20)
수정 2024.01.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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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선거일을 맞아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귀향하는 대만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타이완국제방송((RTI),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총통과 부총통, 입법위원(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유권자들이 대거 고향길에 오르면서 어제(12일) 도로와 철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타이완의 총통선거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통-부총통 외에 113명의 입법위원도 함께 뽑습니다.
부재자 투표제도가 없는 타이완에서는 호적(戶口·후커우)을 기준으로 투표장소가 정해져 투표를 위해선 고향 방문이 불가피합니다.
타이완인들은 대도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후커우는 농촌이나 소도시 지역에 그대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일이나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게 됩니다.
타이완철도공사(TRC)는 이번 총통선거 기간 하루에 75만8천명이 승객이 열차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철도 교통 이용객은 2020년 총통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 때의 철도 이용객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TRC는 현지시각 12일부터 나흘 사이 열차편을 83편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제공]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타이완국제방송((RTI),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총통과 부총통, 입법위원(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유권자들이 대거 고향길에 오르면서 어제(12일) 도로와 철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타이완의 총통선거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통-부총통 외에 113명의 입법위원도 함께 뽑습니다.
부재자 투표제도가 없는 타이완에서는 호적(戶口·후커우)을 기준으로 투표장소가 정해져 투표를 위해선 고향 방문이 불가피합니다.
타이완인들은 대도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후커우는 농촌이나 소도시 지역에 그대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일이나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게 됩니다.
타이완철도공사(TRC)는 이번 총통선거 기간 하루에 75만8천명이 승객이 열차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철도 교통 이용객은 2020년 총통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 때의 철도 이용객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TRC는 현지시각 12일부터 나흘 사이 열차편을 83편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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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인들, 총통선거 투표하러 귀향 행렬…“열차 83편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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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3 08:20:04
- 수정2024-01-13 08:20:37

타이완 총통 선거일을 맞아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귀향하는 대만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타이완국제방송((RTI),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총통과 부총통, 입법위원(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유권자들이 대거 고향길에 오르면서 어제(12일) 도로와 철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타이완의 총통선거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통-부총통 외에 113명의 입법위원도 함께 뽑습니다.
부재자 투표제도가 없는 타이완에서는 호적(戶口·후커우)을 기준으로 투표장소가 정해져 투표를 위해선 고향 방문이 불가피합니다.
타이완인들은 대도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후커우는 농촌이나 소도시 지역에 그대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일이나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게 됩니다.
타이완철도공사(TRC)는 이번 총통선거 기간 하루에 75만8천명이 승객이 열차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철도 교통 이용객은 2020년 총통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 때의 철도 이용객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TRC는 현지시각 12일부터 나흘 사이 열차편을 83편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제공]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타이완국제방송((RTI),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총통과 부총통, 입법위원(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유권자들이 대거 고향길에 오르면서 어제(12일) 도로와 철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타이완의 총통선거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통-부총통 외에 113명의 입법위원도 함께 뽑습니다.
부재자 투표제도가 없는 타이완에서는 호적(戶口·후커우)을 기준으로 투표장소가 정해져 투표를 위해선 고향 방문이 불가피합니다.
타이완인들은 대도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후커우는 농촌이나 소도시 지역에 그대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일이나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게 됩니다.
타이완철도공사(TRC)는 이번 총통선거 기간 하루에 75만8천명이 승객이 열차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철도 교통 이용객은 2020년 총통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 때의 철도 이용객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TRC는 현지시각 12일부터 나흘 사이 열차편을 83편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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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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