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500m 이상 연기 치솟아 [현장영상]

입력 2024.0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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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오늘(14일) 오전 0시 22분쯤 화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분화구에서 분화가 시작되면서 화산 자갈인 분석(噴石)이 약 1km 넘게 날아갔고, 분화구에서 500m를 넘는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규슈섬 남부에 있는 작은 섬인 스와노세섬에는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3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와노세섬은 2020년 이후 분화가 잦아졌으며 지난해 3월에도 화산 경계 수준이 레벨3까지 격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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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500m 이상 연기 치솟아 [현장영상]
    • 입력 2024-01-14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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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오늘(14일) 오전 0시 22분쯤 화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분화구에서 분화가 시작되면서 화산 자갈인 분석(噴石)이 약 1km 넘게 날아갔고, 분화구에서 500m를 넘는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규슈섬 남부에 있는 작은 섬인 스와노세섬에는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3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와노세섬은 2020년 이후 분화가 잦아졌으며 지난해 3월에도 화산 경계 수준이 레벨3까지 격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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