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에 미끌…파주 파평면 국도 37호선 차량 추돌 사고 [제보]

입력 2024.01.14 (16:57) 수정 2024.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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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국도 37호선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5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부딪혔고,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 서영수 씨는 "갑자기 비가 오다가 눈이 오기 시작했는데 도로가 많이 미끄러워졌다"며 "가는 길 중간중간에 계속 멈춰 서있는 차들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본인의 차도 썰매 타듯이 미끄러졌지만 기어를 잡아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영하의 기온에 약하게 비까지 내리면서, 빗길이 미끄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파주·포천·양평·가평·연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 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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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비에 미끌…파주 파평면 국도 37호선 차량 추돌 사고 [제보]
    • 입력 2024-01-14 16:57:14
    • 수정2024-01-16 15:34:57
    제대로 보겠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국도 37호선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5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부딪혔고,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 서영수 씨는 "갑자기 비가 오다가 눈이 오기 시작했는데 도로가 많이 미끄러워졌다"며 "가는 길 중간중간에 계속 멈춰 서있는 차들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본인의 차도 썰매 타듯이 미끄러졌지만 기어를 잡아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영하의 기온에 약하게 비까지 내리면서, 빗길이 미끄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파주·포천·양평·가평·연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 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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