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창원산단 50주년 행사 보고회…오태완 의령군수 항소심 선고

[앵커]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착수 보고회가 내일(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립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의령군수의 항소심 선고공판도 내일(16일) 열립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16일) 경남도청에서는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착수 보고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와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행사를 검토합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식과 기념 강연,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 3월까지 창원 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내일(16일) 창원지법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의령군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던 중 여성 기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에게 1심 구형량보다 많은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경상남도와 각 시·군이 오는 23일까지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제조업체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떡과 한과, 제사음식 제조업체 등 340곳으로 시·군 교차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통기한이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 제조, 판매 등이며, 위반업체는 행정처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