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 마련

입력 2024.01.15 (11:00) 수정 2024.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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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2026년까지 대전시에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마련될 곳은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 나들목 인근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온 곳입니다.

휴게소는 화물차 159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 대형 화물차의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 해결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254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30%를 제외하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 뒤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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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에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 마련
    • 입력 2024-01-15 11:00:34
    • 수정2024-01-15 11:00:46
    경제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2026년까지 대전시에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마련될 곳은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 나들목 인근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온 곳입니다.

휴게소는 화물차 159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 대형 화물차의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 해결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254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30%를 제외하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 뒤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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