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을 대항 축구 경기로 1조 원대 관광 수입

입력 2024.01.15 (12:49) 수정 2024.0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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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중국을 뜨겁게 달궜던 마을 대항 축구 경기, 이른바 "촌 슈퍼리그"의 올해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각 마을 주민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촌 슈퍼리그의 발원지 구이저우성 롱쟝현.

최근 '2024 촌 슈퍼리그'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42개 팀이 늘어난 62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됐는데요.

경기가 많아지다 보니 예선전까지 치르게 됐습니다.

선수들은 농민과 상인,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을 대항이다 보니 마을 이름이 곧 팀명입니다.

[CCTV 기자 : "직업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습니다."]

촌 슈퍼리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기가 열리는 롱쟝현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촌 슈퍼리그를 보기 위해 롱쟝현을 찾은 관광객은 500만 명이 넘고 그간 올린 관광 수입은 60억 위안 우리 돈 1조 천 억 원 가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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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마을 대항 축구 경기로 1조 원대 관광 수입
    • 입력 2024-01-15 12:49:05
    • 수정2024-01-15 12:53:17
    뉴스 12
[앵커]

지난해 중국을 뜨겁게 달궜던 마을 대항 축구 경기, 이른바 "촌 슈퍼리그"의 올해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각 마을 주민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촌 슈퍼리그의 발원지 구이저우성 롱쟝현.

최근 '2024 촌 슈퍼리그'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42개 팀이 늘어난 62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됐는데요.

경기가 많아지다 보니 예선전까지 치르게 됐습니다.

선수들은 농민과 상인,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을 대항이다 보니 마을 이름이 곧 팀명입니다.

[CCTV 기자 : "직업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습니다."]

촌 슈퍼리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기가 열리는 롱쟝현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촌 슈퍼리그를 보기 위해 롱쟝현을 찾은 관광객은 500만 명이 넘고 그간 올린 관광 수입은 60억 위안 우리 돈 1조 천 억 원 가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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