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바레인과 첫 경기 시작…전반부터 골 행진

입력 2024.01.15 (21:56) 수정 2024.01.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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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축구 대표팀의 중요한 첫 경기 바레인전이 지금 이시간 카타르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황인범의 선제골로 우리 대표팀이 앞서있습니다.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승을 향한 대장정, 클린스만 감독은 예상대로 가용가능한 최정예 전력을 모두 출격시켰습니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정한 가운데 최전방에 조규성이 나섰고, 에이스 손흥민과 이강인 그리고 수비의 중심 김민재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바레인의 밀집 수비에 막혀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오히려 역습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급하게 저지하려다 안좋은 상황을 자처했습니다.

박용우, 김민재에 이기제까지 전반에만 무려 3명이 경고를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좋지 않은 흐름을 타개하기 위해 대표팀은 측면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전반 30분 무렵 이재성이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렸지만, 조규성의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계속 측면을 공략했는데요, 결국 전반 38분 황인범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민재가 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준 공을 이재성이 측면에서 크로스로 연결했고, 황인범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인범의 선제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1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표팀이 한 점차로 앞서있습니다.

바레인전으로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대표팀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 : 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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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바레인과 첫 경기 시작…전반부터 골 행진
    • 입력 2024-01-15 21:56:43
    • 수정2024-01-15 2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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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축구 대표팀의 중요한 첫 경기 바레인전이 지금 이시간 카타르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황인범의 선제골로 우리 대표팀이 앞서있습니다.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승을 향한 대장정, 클린스만 감독은 예상대로 가용가능한 최정예 전력을 모두 출격시켰습니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정한 가운데 최전방에 조규성이 나섰고, 에이스 손흥민과 이강인 그리고 수비의 중심 김민재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바레인의 밀집 수비에 막혀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오히려 역습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급하게 저지하려다 안좋은 상황을 자처했습니다.

박용우, 김민재에 이기제까지 전반에만 무려 3명이 경고를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좋지 않은 흐름을 타개하기 위해 대표팀은 측면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전반 30분 무렵 이재성이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렸지만, 조규성의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계속 측면을 공략했는데요, 결국 전반 38분 황인범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민재가 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준 공을 이재성이 측면에서 크로스로 연결했고, 황인범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인범의 선제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1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현재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표팀이 한 점차로 앞서있습니다.

바레인전으로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대표팀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 : 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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