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전 외계인’이라던 페루 미라의 진짜 정체는? [잇슈 SNS]

입력 2024.01.16 (06:52) 수정 2024.01.16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1000년 된 외계인의 시신이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미라의 실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된 이른바 1000년 전 외계인 미라입니다.

당시 등장과 함께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뜨거운 진위 논쟁까지 일으켰는데요.

최근 페루 법의학 연구소와 고고학 전문가들이 이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연구진은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 해당 물체는 "현대식 합성 접착제와 동물의 뼈 등으로 만든 인형"이라고 밝혔고요.

지난해부터 불거진 '천년 외계인설'은 완전히 조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언론인이자 자칭 UFO 연구가로 알려진 호세 하이메 마우산은 지난해 청문회 당시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에서 해당 미라를 발견했다고 전하며, 미라가 만들어진 지는 약 1000년이 지났고, 지구상엔 없는 비(非)인간적인 존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00년 전 외계인’이라던 페루 미라의 진짜 정체는? [잇슈 SNS]
    • 입력 2024-01-16 06:52:47
    • 수정2024-01-16 07:01:09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1000년 된 외계인의 시신이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미라의 실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된 이른바 1000년 전 외계인 미라입니다.

당시 등장과 함께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뜨거운 진위 논쟁까지 일으켰는데요.

최근 페루 법의학 연구소와 고고학 전문가들이 이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연구진은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 해당 물체는 "현대식 합성 접착제와 동물의 뼈 등으로 만든 인형"이라고 밝혔고요.

지난해부터 불거진 '천년 외계인설'은 완전히 조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언론인이자 자칭 UFO 연구가로 알려진 호세 하이메 마우산은 지난해 청문회 당시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에서 해당 미라를 발견했다고 전하며, 미라가 만들어진 지는 약 1000년이 지났고, 지구상엔 없는 비(非)인간적인 존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