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방관의 ‘슬릭백’…반전 매력까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1.16 (07:30) 수정 2024.01.16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슬릭백'입니다.

지난해 슬릭백 챌린지라는 게 소셜미디어를 휩쓸며 큰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이번엔 소방관이 추는 슬릭백이 화제라고 합니다.

청주서부소방서 앞입니다.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이 리듬을 타며 몸을 들썩입니다.

표정이 비~장한데요.

박자에 맞춰 양발을 앞뒤로 빠르게 교차하면서 미끄러지듯 옆으로 나아갑니다.

슬릭백으로 일주일 만에 2억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이효철 학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엔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다시 보실까요.

슬릭백을 멋들어지게 추더니 불과 3초도 안 돼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화면과 음악이 바뀌는데요.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슬릭백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겁니다.

누리꾼들은 "몸소 안전제일을 보여준 참된 소방관"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소방관의 ‘슬릭백’…반전 매력까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1-16 07:30:46
    • 수정2024-01-16 08:17:53
    뉴스광장
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슬릭백'입니다.

지난해 슬릭백 챌린지라는 게 소셜미디어를 휩쓸며 큰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이번엔 소방관이 추는 슬릭백이 화제라고 합니다.

청주서부소방서 앞입니다.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이 리듬을 타며 몸을 들썩입니다.

표정이 비~장한데요.

박자에 맞춰 양발을 앞뒤로 빠르게 교차하면서 미끄러지듯 옆으로 나아갑니다.

슬릭백으로 일주일 만에 2억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이효철 학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엔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다시 보실까요.

슬릭백을 멋들어지게 추더니 불과 3초도 안 돼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화면과 음악이 바뀌는데요.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슬릭백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겁니다.

누리꾼들은 "몸소 안전제일을 보여준 참된 소방관"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