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 해킹 피해…“135만 명 개인정보 유출 의심”

입력 2024.01.16 (09:24) 수정 2024.01.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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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 관리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입자 135만 명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불법 취득한 아이디를 활용해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가 지난 12일 확인됐다”며 가입자 135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으로 인해 회원 아이디와 이름, 영문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가입 시 필수 기재 항목과 함께 직업과 학교 정보, 학력, 자격 면허 등 선택 기재 항목 등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협의회는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IP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입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안내했다며 ”사용자들의 피해 구제에 대한 안내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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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6 09:24:42
    • 수정2024-01-16 09:32:23
    사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 관리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입자 135만 명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불법 취득한 아이디를 활용해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가 지난 12일 확인됐다”며 가입자 135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으로 인해 회원 아이디와 이름, 영문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가입 시 필수 기재 항목과 함께 직업과 학교 정보, 학력, 자격 면허 등 선택 기재 항목 등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협의회는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IP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입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안내했다며 ”사용자들의 피해 구제에 대한 안내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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